본문 바로가기
투자에 관한 지식들

도널드 트럼프의 사고방식01

by 사랑가속도 2018. 5. 14.

홀리데이 인 Holiday Inn 주식 매수 당시

사실 나는 아직 아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홀리데이 인을 완전히 사들일 수도 있다. 

그 호텔 체인은 약간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 시세가 충분히 올랐을 때 팔 수도 있다. 지금 당장 팔아도 700만 달라쯤 이득이다.

마지막 방법은 홀리데이가 프리미엄을 얹어서 내 주식을 되사게 만드는 것이다.

홀리데이는 어떻게든 나를 떼어놓고 싶을테니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을지도 모른다.


어찌되었든 홀리데이는 부실경영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하고 회사를 넘기지 않으려면

어떤 액션이라도 취해야한다. 그것은 그들의 일이지 내 알 바가 아니다. 

나는 그들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며 "내 거래를 즐길 뿐"이다.



지사 출마에 실패한 부동산업자 지인에게 한 말

지인은 주지사 지명에 실패하자 현정당의 주시사를 지지해야 하는지, 

반대 정당 경쟁자를 지지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하였다.

트럼프 왈 "이쪽 저쪽 따질 게 아니라 이긴 쪽에 붙어 그쪽에 충실한 사람이 되라"



'에너벨 힐 농장 구하기' WNBC 라디오 쇼에서 은행을 다루는 방식

트럼프 : 나는 뉴욕의 한 사업가입니다. 힐 부인을 도우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은행 부사장 : 미안하지만 늦었군요. 힐 농장은 곧 경매에 들어갈 것입니다. 이제는 어쩔 수 없습니다.

트럼프 : 내 말 잘 들으시오! 당신들이 경매 처분한다면 개인적으로 당신 은행을 살인죄로 고소하겠소!

당신들이 힐 부인의 남편을 괴롭혀 죽게 한 거니까!

트럼프는 사람이란 가끔 거칠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 트럼프의 방식이다.

그리고 미디어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적을 다루는 방식

앤서니 글리드먼은 주택 사업 담당자인데 나와 싸우기도 많이 싸워 재판에도 갔다.

결국 내가 이기기는 했지만 그는 대단히 영리한 사람이다.

나는 나를 반대했던 사람이라도 배척하지 않는다. 능력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쓸 준비가 되어 있다.



소송을 대하는 자세

트럼프 타워 건축업자를 상대로한 소송

우리는 그 회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소송이나 법정 증언은 질색이지만

옳은 일에는 증언대에 서는 것을 마다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가 우리를 깔아뭉개버린다.

이제 증언은 피할 길이 없다. 내가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아이와 아빠

무슨 일을 하고 있든 아이들 전화는 항상 받는다. 아이들이 나이를 먹게 되면

아빠 노릇 하기도 쉬워질 것이다.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장난감이나 인형으로 놀아주는 일에는

익숙하지 않다. 도니 Donney는 천천히 빌딩(부동산), 스포츠에 흥미를 보이기 사작한다. 훌륭하다.

도니에게 가능한 빨리 들어가겠다고 하지만 제 시간에 들어오라고 조른다.

나를 닮아 '노'라는 대답은 아예 대답으로 간주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