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27 싱가포르투자청 GIC의 임차인 분산 원칙 대형 기관투자자, 특히 GIC와 같이 막대한 자산을 운용하는 국부펀드들은 부동산 투자에서 “임차인 분산(tenant diversification)”을 매우 중요한 위험관리 요소로 삼습니다. 그중 “한 임차인이 절반 이상을 임차하는 것은 안된다”라는 원칙은, 특정 임차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예를 들어, 해당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하거나 지급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 전체 임대수익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왜 이런 규칙이 필요한가?수익의 안정성 확보: 한 임차인에게 전체 임대 면적의 50% 이상이 집중되면, 해당 임차인의 신용위험이나 산업 위축이 전체 부동산의 수익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 임차인에게 분산 투자할 경우, 한 임차인의 부진을 .. 2025. 2. 8. 이지스밸류리츠 위험 요인 분석 이지스밸류리츠가 보유·운용하는 개별 부동산들은 각각 고유의 특성과 내부 구조로 인해 다양한 위험 요소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세부 내부 사정은 기업 내부 자료로 공개되지 않아 전부 확인하기 어려우나, 공개된 투자설명서, 공시자료, 그리고 언론 보도를 토대로 아래와 같이 분석해 보았습니다.1. 구분 소유 및 통합 관리 문제트윈트리타워구분 소유 문제:트윈트리타워의 경우, 건물 내 일부 부속 시설(예: 주유소, 편의점 등)이 분리 소유되어 있어 전체 자산의 가치를 저해하거나 통합 관리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산 평가 시 할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향후 단일 소유권 확보 및 통합 관리가 지연될 경우 관리비용 및 운영 효율성이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태평로빌딩내부 통합 관리.. 2025. 2. 7. KKR은 무엇을 보고 한국 임대주택시장에 뛰어들었을까? 미국 사모 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KKR는 2024년 초 공유 주거업체 ‘위브리빙(Weave Living)’과 함께 합작 법인을 설립해 국내 임대주택 시장에 들어왔다.3월 영등포구 양평동 5가 ‘더스테이트 선유 호텔’을 매입 -> 고급 레지던스 '위브스위트 선유 파크사이드'7월에는 동대문구 휘경동의 98실 규모 오피스텔을 인수 -> ‘위브플레이스 회기’ 임대주택 공급KKR의 한국의 임대 주택 시장을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크다고 보았을 것이다. 초기 목표는 약 1,200개의 임대 단위를 확보하는 것이며, 장기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해 갈 것이다.주요 전략 요소시장 수요 기반:서울은 1~2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도시로, 젊은 전문직 종사자와 도시 거주자들을 위한 질 높은 임대 주택 수요가 많을 것.. 2024. 12. 2. 이지스 레지던스 리츠의 더샵 부평 아파트에 관해 고려해 볼 사항 이지스 레지던스 리츠(Egis Residence REIT)는 인천 부평에 위치한 더샵 부평 아파트를 주요 투자 자산으로 삼고 있다. 이 리츠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미래 매각 차익"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운영중이다. 22.05.02 준공투자 내용• 매입가와 가치 상승: 더샵 부평의 매입가는 평당 약 985만 원으로 설정되었으며, 2023년 기준 주변 아파트 시세는 평당 약 1,740만 원까지 상승했다 .• 임대기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된 해당 자산은 최소 8년간 임대 의무를 준수해야 하며, 2029년 이후에 매각 가능성이 있다. -> 2029년 매각으로 인한 특별배당 기대• 배당: 리츠는 현재(24.11.26) 연 278/4,025 X 100 .. 2024. 11. 26.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