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현재 운영중인 전세계 터미널 현황
HMM(현대상선)은 2024년 현재 전 세계에서 총 8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터미널은 HMM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각 터미널의 위치와 역할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
부산, 한국: HMM의 본사와 주요 운영 터미널 중 하나로, 많은 컨테이너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광양, 한국: 광양항에서도 HMM은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컨테이너 및 벌크 화물을 처리한다.
*카오슝, 대만: 대만의 카오슝항에서도 자영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닝보(Ningbo), 상하이(Shanghai), 톈진(Tianjin) 중국: 중국 내 여러 항구에서 HMM은 합작 투자를 통해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도 터미널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간의 물류 흐름을 지원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유럽
로테르담, 네덜란드: HMM은 로테르담항에서도 터미널 지분 참여를 통해 유럽 내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
알헤시라스, 스페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거점.
함부르크: 함부르크 항에서도 HMM의 터미널이 운영되고 있다.
미국
롱비치, 미국: HMM은 롱비치항에서도 터미널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륙으로의 화물 운송에 있어 중요한 관문.
타코마, 미국: HMM은 미국 서부의 타코마에서 자영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북미 시장에서의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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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퍼시픽의 카오슝 터미널 현황
HMM퍼시픽의 청산: HMM은 대만 카오슝항에서 운영하던 HMM퍼시픽 법인을 청산하기로 결정. 이 법인은 과거 한진해운이 운영하던 자산을 인수해 2017년부터 HMM이 관리해왔으나, 자본 잠식 상태가 지속되면서 운영 효율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결과적으로 HMM은 해당 법인을 정리하고 주요 선석만 활용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터미널 임대 연장: HMM은 카오슝터미널 내 일부 선석에 대한 임대 계약을 20년 연장했다. 이를 통해 카오슝항을 아시아태평양 운영 허브 중 하나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다만, 이와 별도로 일부 선석은 반납하였다.
HMM은 현재 전 세계 주요 항구에서 터미널 운영을 지속하면서도 일부 비효율적인 자산에 대해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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