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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기업

HMM이 현재 운영중인 전세계 터미널 현황

by 사랑가속도 2024. 12. 12.

HMM이 현재 운영중인 전세계 터미널 현황
HMM(현대상선)은 2024년 현재 전 세계에서 총 8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터미널은 HMM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각 터미널의 위치와 역할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
부산, 한국: HMM의 본사와 주요 운영 터미널 중 하나로, 많은 컨테이너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광양, 한국: 광양항에서도 HMM은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컨테이너 및 벌크 화물을 처리한다.

 

*카오슝, 대만: 대만의 카오슝항에서도 자영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닝보(Ningbo), 상하이(Shanghai), 톈진(Tianjin) 중국: 중국 내 여러 항구에서 HMM은 합작 투자를 통해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도 터미널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간의 물류 흐름을 지원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유럽

로테르담, 네덜란드: HMM은 로테르담항에서도 터미널 지분 참여를 통해 유럽 내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

 

알헤시라스, 스페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거점.

 

함부르크: 함부르크 항에서도 HMM의 터미널이 운영되고 있다.

 

미국

롱비치, 미국: HMM은 롱비치항에서도 터미널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륙으로의 화물 운송에 있어 중요한 관문.


타코마, 미국: HMM은 미국 서부의 타코마에서 자영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북미 시장에서의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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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퍼시픽의 카오슝 터미널 현황

HMM퍼시픽의 청산: HMM은 대만 카오슝항에서 운영하던 HMM퍼시픽 법인을 청산하기로 결정. 이 법인은 과거 한진해운이 운영하던 자산을 인수해 2017년부터 HMM이 관리해왔으나, 자본 잠식 상태가 지속되면서 운영 효율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결과적으로 HMM은 해당 법인을 정리하고 주요 선석만 활용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터미널 임대 연장: HMM은 카오슝터미널 내 일부 선석에 대한 임대 계약을 20년 연장했다. 이를 통해 카오슝항을 아시아태평양 운영 허브 중 하나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다만, 이와 별도로 일부 선석은 반납하였다​.

HMM은 현재 전 세계 주요 항구에서 터미널 운영을 지속하면서도 일부 비효율적인 자산에 대해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