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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기업

KCC글라스 투자 분석

by 사랑가속도 2025. 3. 12.

KCC글라스는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분야를 주사업으로, 유리 제조와 B2C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2일 KCC그룹에서 분할되어 설립되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

  • 건축용 유리: 차양 기능성 유리, 코팅유리 등을 생산하며,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
  • 인테리어 자재: 홈씨씨(HomeCC) 브랜드로 주거 및 상업용 바닥재, PVC 소재, 장식 필름 등을 공급. 2020년 기준 PVC 바닥재 부문에서 11년 연속 KS품질우수기업 인증.
  • 자동차 유리: 2020년 12월 한국자동차유리(주)와 합병하며 자동차 안전유리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적 방향

  • 2023년 인도네시아 바탕 산업단지에 현지 법인 설립으로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KCC글라스 시장 위치 및 경쟁력 분석

1. 국내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

  • 시장 점유율: 건축용 판유리 50%, 자동차용 유리 70%, 코팅유리 40%로 국내 유리 업계 1위 기업. 여주공장은 연간 130만 톤 이상 생산하며 세계 최대 유리 생산기지로 평가받음.
  • 수직 계열화: KCC그룹 내 시너지 활용으로 원자재 조달부터 제조·유통까지 통합적 사업 구조 구축. 예를 들어, KCC실리콘과의 협력을 통해 유리 소재 경쟁력 강화.

2.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 인도네시아 공장 진출: 연간 43.8만 톤 규모의 판유리 생산 능력 보유. 동남아시아·중동·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
  • 원가 절감 효과: 현지 저렴한 인건비·전력비와 원자재 현지 조달로 생산 단가 경쟁력 확보. 향후 7,000억 원 추가 투자로 종합 유리 클러스터 조성 계획.
인도네시아 공장

KCC글라스의 주요 경쟁사 및 차별점

KCC글라스는 한국의 주요 유리 제조업체로, 여러 경쟁사와 함께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쟁사와 그들과의 차별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요 경쟁사

  • LX하우시스: KCC글라스와 유사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X하우시스는 건축용 코팅유리 시장에서 KCC글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한국유리공업: KCC글라스와 함께 유리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최근 LX하우시스와의 합병으로 인해 더욱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Saint-Gobain: 글로벌 유리 및 건축 자재 제조업체로, KCC글라스와는 다르게 다양한 건축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성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NSG Group: 일본 기반의 유리 제조업체로, 자동차 및 건축용 유리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KCC글라스와는 제품의 다양성과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차별화됩니다.
  • AGC Group: 일본의 또 다른 대형 유리 제조업체로, 다양한 유리 제품을 제공하며,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KCC글라스는 주로 한국 시장에 집중하는 반면, AGC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KCC글라스 위험 분석

1. 재무 건전성 문제

  • 배당금 지급의 지속 가능성: KCC글라스는 최근 12개월 동안 배당금의 311%를 자유 현금 흐름에서 지급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실제로 발생한 현금 흐름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속 가능한 배당금 지급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 수익성 감소: KCC글라스의 주당순이익(EPS)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21% 감소했습니다. 이는 배당금 지급 가능성을 더욱 어렵게 만들며, 수익이 감소할 경우 배당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주가 하락과 시장 반응

  • 저평가 상태: 현재 KCC글라스의 주가는 PER 8.39배, PBR 0.40배로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평가는 시장의 부정적인 반응을 반영하고 있으며, 주가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기관 투자자의 매도: 최근 기관 투자자들이 KCC글라스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관의 매도는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더욱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