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소유주 이익(Owner Earnings)" 개념은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력을 평가하기 위해 전통적인 회계 방식에서 보완적으로 사용하는 지표.
주주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현금을 측정.
소유주 이익 = 순이익 + 비현금성 비용(감가상각비 등) - 유지 자본 지출 - 기타 필요 현금 지출
순이익: 전통적인 회계상 기업이 기록하는 순이익
비현금성 비용: 기업의 감가상각비와 같이 실제로 현금이 유출되지 않는 비용
유지 자본 지출: 기존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투자 비용
기타 필요 현금 지출: 기업 운영 및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추가적인 현금 지출
소유주 이익의 핵심 목적
현금 흐름 중심 평가: 순이익은 회계상의 숫자로 조작될 여지가 있으나, 소유주 이익은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하므로 기업의 실질적 수익성을 더 잘 반영
소유주 이익의 한계
추정치 의존: 유지 자본 지출 및 기타 필요 현금 지출을 정확히 추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
성장 투자 배제: 성장에 필요한 자본 지출은 제외되므로, 고성장 기업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유주 이익과 다른 지표의 차이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소유주 이익과 유사하지만, 성장 투자까지 포함한 후 현금을 계산.
버핏의 소유주 이익은 장기적 관점에서 가치 투자를 실천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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