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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워런 버핏의 "소유주 이익(Owner Earnings)" 개념 이해

by 사랑가속도 2024. 12. 19.

워런 버핏의 "소유주 이익(Owner Earnings)" 개념은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력을 평가하기 위해 전통적인 회계 방식에서 보완적으로 사용하는 지표.

주주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현금을 측정.

소유주 이익 = 순이익 + 비현금성 비용(감가상각비 등) - 유지 자본 지출 - 기타 필요 현금 지출

순이익: 전통적인 회계상 기업이 기록하는 순이익
비현금성 비용: 기업의 감가상각비와 같이 실제로 현금이 유출되지 않는 비용
유지 자본 지출: 기존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투자 비용
기타 필요 현금 지출: 기업 운영 및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추가적인 현금 지출


소유주 이익의 핵심 목적


현금 흐름 중심 평가: 순이익은 회계상의 숫자로 조작될 여지가 있으나, 소유주 이익은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하므로 기업의 실질적 수익성을 더 잘 반영

소유주 이익의 한계

추정치 의존: 유지 자본 지출 및 기타 필요 현금 지출을 정확히 추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
성장 투자 배제: 성장에 필요한 자본 지출은 제외되므로, 고성장 기업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유주 이익과 다른 지표의 차이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소유주 이익과 유사하지만, 성장 투자까지 포함한 후 현금을 계산.


버핏의 소유주 이익은 장기적 관점에서 가치 투자를 실천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