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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기업

현대글로비스 항공물류 진출계획 종합

by 사랑가속도 2025. 2. 14.

현대글로비스는 전통적인 해상·육상 물류 강점을 바탕으로 항공 물류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종합물류사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글로벌 전략 거점 구축
유럽·미주·아태 전 지역 확대:
202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항공 포워딩 전용 직영 사무소를 설립해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미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도 항공 화물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육·해·공 모든 물류 채널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인천공항 스마트 물류센터(GDC) 구축
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
인천공항 제2공항 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글로벌물류센터(GDC)는 첨단 자동화 설비와 자체 통관 시설을 갖추어, 해외 고객 대상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연간 신규 항공 화물 확대:
GDC 완공 후 연평균 약 2만5000톤의 신규 항공 화물을 취급할 계획으로, 국내 항공 물동량 확대와 효율적인 화물 처리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3. 고부가가치 화물 및 배터리 운송 강화
고부가가치 품목 대상: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의료기기, 소비재 등 다품종 운송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이커머스 및 첨단 산업 분야의 수요에 대응합니다.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항공 운송 시 폭발 위험이 있는 리튬 배터리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인증을 취득하는 등,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에 발맞춘 전문 항공물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4. 전략적 투자 및 인수합병(M&A) 검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 참여 검토:
현대글로비스는 항공 물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도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화물 포워딩 밸류체인을 확충하고, 항공 운송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