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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 전매, 전대, 확분 - 임간임대아파트 용어 우선분양권(우분) : 일정 기간 후 분양전환을 하게 되면 무주택 입주자에게 우선적으로 분양 전매가능(전매) : 주택청약 당첨으로 얻은 나중에 지어질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권리(분양권) 그 자체를 팔고 사는 것 전대가능(전대) : 임대차계약에 의해 물건을 빌린 사람이 그 빌린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빌려주는 것 확정분양가(확분) : 입주 5년 이후의 분양전환 가격을 미리 확정해서 받는 방식 2022. 8. 23.
워렌 버핏, 타격의 과학 비유 워렌 버핏 Warren Buffett 밸류에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현명할 수 있는 대상인지 판단 능력에서 벗어나는 대상인지 가려내는 것입니다. 수천 개의 회사를 적중할 필요는 없습니다. 두어 개 정도만 적중해도 됩니다. 테드 윌리엄스가 Science of Hitting이란 책에서 자신이 등장한 흠플에이트 그림을 보여줍니다. 그 안에는 77개의 구간으로 분할된 스트라이크존이 있습니다. 그가 말하길 나만의 스위트 존에 들어오는 공만 휘두르면 타율이 4.00이 될 것이고 바깥으로 많이 떨어진 공(여전히 스트라이크존)에 휘두리면 타율이 2.30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제너럴모터스 이런 공들을 마구 던질텐데 꼭 휘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다고 누가 "스트라이크"를 외치지 않습니.. 2021. 8. 26.
켄 피셔, 위험이 다가오는 형태 켄 피셔 Ken Fisher 1. 위험신호 시나리오 (급락 후 조정 다시 강한 상승, 이 상승세가 받치지 못하는 경우) 장마감 임박 몇 시간동안 별안간 주가 7~8 포인트 급락. 다음날 아침에도 이러한 조정국면 지속, 이후 다시 주가가 상승하여 강한 상승세로 마감. 다음날 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다. -> 이는 무시못할 위험신호이다 2. 두번째 위험신호 시나리오 (다음 번 반등에 기필코 청산하겠어!) 다음번 반등이 찾아오면 시장이 유리해지는 것 같아서 청산하지 못함. 반등은 일시적인 것으로 그 기세는 꺾이고 시장은 다시 맹렬한 기세로 하락 3. 위험신호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감각과 한발짝 뒤로 물러설 용기. 내 돈도 지키고 쓸데없는 걱정에서도 벗어날 수 있음 4. 정말 이때다 싶은 최적의 매매 기회는 1.. 2021. 8. 26.
세스 클라만의 매수 타이밍 세스 클라만 Seth Klarman - 매수 타이밍 - 매수가 언제 나올지 모릅니다. 타이밍을 잡는다란 건 없죠. 내일 당장 얼마나 더 할인된 가격을 제시받을 지 알 수 없습니다. 누군가 와서 당신에게 1달러 하던 것을 0.5달러에 팔길 원합니다. 내일은 0.4달러에 팔겠다고 할 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매수해야 되고, 좀 더 살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죠. 언젠가 마지막 남은 달러까지 소진할 수도 있습니다. 오르기 전까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항상 점검에 재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건 그게 1달러 짜리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1달러 가치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리스가 망하고 유로가 폭락하고, 갑자기 가치가 0.3달러가 되는 겁니다.. 2021. 8. 26.